원래 사용하던 식탁이 무늬목이었는데 시간이 꽤 오래 지나 들뜨고 갈라져서 원목으로 찾아보던중에 뭔가 요즘 많이봤던 멀바우 도마느낌으로 하면 어떨까해서 주문해서 오일링 해 보았습니다. 와... 이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만큼 애정이 듬뿍 생기는 상판이 건조되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여기 식탁 상판에 미역국이 놓인 한상차림을 해서 예쁘고 따뜻한 저녁시간을...
나무 깔끔하게 재단되어 왔고,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ㅋ 나무 종류를 잘 몰라서 일단 이렇게 주문했는데, 좀더 공부해서 나무 종류별로 잘 파악한 다음 목공 재료로 활용하면 더 효율적입니다~ 저는 사진처럼, 집에 남아있던 다리를 활용하고자, 주문한 목재로는 테이블 상판으로 활용해서 만들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