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대와 같이 작업한 서랍장입니다
동시에 작업을 하다 보니 주말내내 강행군을 했네요


프레임결합은 화장대와 마찬가지로 도월로 진행했습니다


서랍도 뚝딱뚝딱
맨위 서랍은 드레스룸 아일랜드장 처럼 소품수납이 가능하도록 칸막이서랍으로 제작했구요
작업은 화장대와 마찬가지로 먼저 본드와 코너클램프로 직각을 먼저 잡고 어느정도 굳으면 전기타카로 ㄷㄷㄷ

하부에 달 여닫이 문짝도 만들구요
통원목으로 달려다가 무게도 있고 보강목대는것도 취향에는 안맞아서 전 프레임에 알판대신으로 루바를 잘라서 썼습니다
나름괜찮은거 같네요 ㅎㅎ


측판에 레일을 달고 중판달 위치를 표시하고 프레임 결합을 하였습니다 (상판은 나중에 달생각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가조립상태)


서랍도 가조립해보고 하부는 문짝을 달아 간섭을 확인했습니다
잘맞는거 같네요
사실 씽크장에 쓰는 댐퍼경첩을 달까도 생각해봤는데 가구이미지랑은 안맞는거 같아서 그냥 이지경첩을 달았습니다
문짝위에는 빠찌링으로 고정도 하고,,,

아 벌써 밤이구나 ㅡㅡ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하다보니 밖이 껌껌하네요
그나마 소리나는건 해있을때 마쳐서 다행입니다 ㅎㅎ 아파트 베목에 설움이 이런거겠죠??? ㅡㅡ
암튼 서랍앞판까지 대보니 잘 맞는거 같네요
한번쯤 가구를 만든분이면 다들 느끼시겠지만 전체적인 간섭이 잘맞을때가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마감까지 끝넸네요
이번주말은 저넘들과 사투를 벌린 기분입니다 ㅎㅎ
마감은 화장대와 동일하게 스테인2회 바니쉬4회 칠했네요
아 참고로 목재도 같은걸 쎴습니다 프레임은 고무나무18t 서랍재는 삼나무12t 입니다( 갠적으로는 담부터 장 만들때 프레임으로 고무나무는 사절할랍니다 ㅎㅎ)
완성했으니 완성샷~!!



그래도 안방을 제손으로 만든 가구로 다 채웠다는게 뿌듯하네요
다들 안전 diy하세요~~!!
마지막으로 셋팅 후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