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저희집 주방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쓴다해도 항상 지저분해 보이는 주방..;;
살림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더 그런듯해요
필요한 것은 일단 밖으로 나와 있어야 하고..;;
그래서 선반을 만들어 쓰고 있어요

어짜피 어중간한 빈 공간이 생기게 될 곳
선반을 해 놓으니 쓰임새가 좋아 졌어요

기존에도 선반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심사 숙고하여 만들었음에도
살다보면 마음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조금 수정을 했어요~

여백의 미가 생겼다고 할까요~?ㅋ
꽉찬 느낌의 선반보다 시원한 느낌이 나고 더 좋더라구요^^

항상 쓰던 식기들만 나란히 나란히~~
많은 양의 식기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충분하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만들기전에
투명스테인 1차 발라주고
바니쉬로 2차 발라주었답니다.
그리고 피스 작업없이 타카로만 작업~
그래도 튼튼하네요^^
식기는 말려서 올려놀꺼라 1회 씩만 발림해주었어요
만들기 과정은.........찍은게 없네요..ㅋ

더 추가해서 만든 선반~
깔끔하게 ㅂ자 모양입니다.
사이즈가 커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던 간장통...
이쁜병에 담아 사용하다가 것도 귀찮아 지더군요..;;
간장병 통째로 올릴수 있는 선반장입니다..ㅋ
간장병에 사이즈를 맞추었죠..

너무 깔끔해져서 기분이 업~~~
이쁜 주방용품을 쓰고 싶지만 살림하다 보면
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귀차니즘)
그냥 원형의 모습 그대로~~

살림을 잘 안하니 양념이며 소스들은 종류가
완죤 간단합니다.

창가쪽이 훤해져서 너무 맘에 들어요~
옥의티인 주황색의 씽크색만 빼면..

주방의 변천사에요~
입주하기 전 주방의 전체 모습이에요.

선반을 놓기전의 씽크대 위의 모습

입주하자 마자 만들었던 선반들~

좀더 실용적이게 만들었던 선반

그리고 현재의 주방~
무조건 이쁘게 DIY 하자에서
실용적이게 DIY 하자로
바뀌었답니다.
좀더 실용적이게 보이죠~?